0024 - 나의 백화점
나는 백화점을 좋아한다. 지하에 있는 식료품점과 가벼운 음식들부터, 1층의 럭셔리, 그리고 차례로 이어지는 여성의류, 구두 및 핸드백, 남성의류, 스포츠, 아동, 리빙, 고급 식당 까지 한군데 모여있는 그 집항성이 좋다. 처음에 경험했던 백화점은 안양에 있는 본 백화점 이었을것 같다. 옥상 공원에서 형과 함께 장난감 기차를 타는 사진을 본 기억이 있다. 가장 익숙한 백화점은 지금은 없어진 범계역의 뉴코아 백화점이다. 그리고 뉴코아 아울렛, 범계역 롯데백화점 등이 가장 익숙하다. 신세계 백화점 본점을 처음 갔을 때, 식품 코너에 있는 수입 식품들을 보면서 왜 신세계 백화점 이름을 신세계로 지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. 판교역 현대백화점이 생기고 나서는, 판교 현대백화점을 제일 자주 간다. 브랜드로 치면..